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8T19:00:00

[기자수첩] 1인1표제 부작용, 말도 못 꺼내는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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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결국 당 헤게모니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오는 8월 신임 당대표 선출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한 관계자가 1인1표제 정책을 둘러싼 당내 논쟁을 두고 한 말이다. 당을 걱정하는 의견조차 권력투쟁의 일환으로 치부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이번 전당대회 구도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 대 김민석 국무총리의 대결로 굳어지는 상황에서다. 1인1표제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등가성을 회복해 당원 주권을 강화한다. 의원들 의사에 따라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대의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당심에 더 다가갈 수 있다. 민주당은 지난 2월 중앙위원회에서 찬성 60.58%·반대 39.42%로 대의원의 표 가치가 권리당원보다 최대 20배 높았던 규정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