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경기]양향자 "삼성 노사 타협 촉구…무기한 단식"(종합)
원문 보기[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삼성전자 노사의 타협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 대타협 촉구 및 무기한 1인 시위 및 단식 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그는 삼성전자 노사의 양보 없는 대치로 한국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이 벼랑 끝에 섰다. 반도체가 멈추면 대한민국 경제성장이 멈춘다 며 정부가 예측한 파업 피해는 100조원에 이른다. 반도체 공장은 일반 제조업 공장과 다르다. 공정 특성상 라인이 일시에 멈출 경우 상당수 웨이퍼를 폐기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까지 발생하게 된다 고 주장했다.이어 제 선거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생존이다. 반도체 라인이 멈추는 사태 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여기 섰다 며 지금 이 사태는 노사 문제가 아니다. 국가 경제의 심장이 멈추느냐 계속 뛰느냐의 중차대한 기로 라고 강조했다.양 후보는 노사는 적극적 대화와 전향적 양보로 즉각 합의해야 한다 며 국민이 바라는 타결의 길로 가길 촉구한다. 대한민국 미래를 망치지 말길 바란다 고 호소했다. 이와관련 양 후보 캠프 관계자는 삼성전자 파업은 국가적 위기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며 선거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해 내린 결단 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iam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