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거대양당 아닌 4번타자가 변화 만들 것"
원문 보기[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거대 양당이라는 익숙한 선택을 해 오신 분들에게 4번 조응천을 선택하는 길이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도전하십시오. 큰 변화가 따라올 것 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주관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대담 에서 거대 양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경기도만 바라보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대 양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중앙 정부를 상대로 당당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은 저 조응천뿐 이라며 행정은 결국 사람과 협상의 문제인 만큼 도지사가 직접 중앙정부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거대 양당의 카르텔 정치를 비판해 온 이유는 분명하다. 거대 양당이 진영 싸움에 몰두하는 동안 우리 도민의 삶은 방치되었기 때문 이라며 이전투구식 여의도 정치판과 상관 없이 경기도정을 원만하게 이끌겠다. 도의회와 협력하고 합심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경쟁 후보를 겨냥해 원팀·원보이스에 갇혀 아무 말도 못하는 후보, 경험은 부족한데 할 수만 있다고 말하는 후보보다 준비된 조응천을 선택해달라 며 결정적 순간 홈런을 치는 4번 타자가 되겠다 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제1호 과제 로 교통 혁신 을 꼽았다. 그는 GTX 통합 통합 대응 본부를 만들어 지연되는 노선을 도지사가 직접 챙기고, 소확행 캐치버스 를 통해 정류장 줄서기나 만석 통과 문제를 기술적으로 풀겠다 고 설명했다.또 이천·용인·화성·수원·평택 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구축해 교통뿐 아니라 정주 여건까지 개선하겠다 고도 했다. 전세시장 관련해서는 현재 전세시장은 내란 상태 라고 진단하며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전세 시장을 무너뜨린 진짜 원인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다. 토지 거래 허가제로 국민의 거주 이전의 자유를 가로막고,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까지 예고했다. 해충을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지경 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취임과 동시에 도지사 직속 전세 대란 대응 본부 를 설치해 전세 감소와 월세 전환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객관적 데이터로 매달 공개하겠다 며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실상 거주 이전 허가제다. 기준에 맞지 않는 후보지 지정은 도지사의 권한으로 해제를 요청하고 필요하면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