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4-09T12:09:00

"불법" 펄쩍 뛰더니…"이란 합작사업 구상" 트럼프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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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호르무즈 해협에서 돈을 걷겠단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휴전 전에는 통행료가 불법이라고 반발하더니, 이제 와선 미국과 … ▶ 영상 시청 앵커 호르무즈 해협에서 돈을 걷겠단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휴전 전에는 통행료가 불법이라고 반발하더니, 이제 와선 미국과 이란이 공동 징수를 위한 합작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게 괜찮냐"는 미 ABC 기자의 질문에 "합작 사업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예 미국과 이란이 통행료 징수 사업을 함께 하는 걸 생각 중이라고 처음 언급한 겁니다. 하루 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체 해소를 돕겠다"며 "막대한 경제적 이익이 창출될 것"이라고 밝힌 데서 한 발 더 나아간 겁니다. 그러면서 이란과의 합작 사업이 "해협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많은 세력으로부터 해협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받은 통행료로 재건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이란의 요구를 수용하는 수준을 넘어 미국이 징수 과정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는 분명해 보입니다. [캐럴라인 레빗/미 백악관 대변인 : 아시다시피 이것은 대통령이 제안해 온 아이디어이며, 앞으로 2주 동안 계속 논의될 사안입니다.] 휴전 발표 전에 구체적 합작 방식이나 통행료 분배 비율 등이 이란과 논의된 것인지는 불확실하지만, 일종의 호르무즈 통행 관리비 명목으로 미국 몫을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 시간 6일 기자회견) : 이란이 통행료를 가지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받는 게 낫지 않습니까? 왜 안 됩니까?] 전쟁 전 자유 항행이 가능했던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 징수가 가시화되면서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미국의 전쟁이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 디자인 : 한흥수)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