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4T05:00:00

한국노총, 李대통령과 간담회… "AI 시대서 '사람' 배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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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산업재해 예방은 반짝하고 마는 캠페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꾸준히, 강도 높게 진행돼야 한다 고 밝혔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일터에서 일하다 죽는 비극이 반복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넘어서지 못한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며 한국노총도 산업현장 안전문제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고 말했다.이어 이 대통령에게 얼마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토론회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사회적 대화를 국정 운영의 중요한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일 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대화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부탁한다 고 요청했다.아울러 AI 시대에 소외될 수 있는 인간 존엄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AI산업이 미래 산업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임은 분명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 이 배제돼선 안 된다 며 기술의 속도만큼 고용안정과 일자리의 질, 그리고 인간의 존엄이 함께 고려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s0603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