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21T07:47:11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기술주 급반등에 4.2% 치솟아…사상 최대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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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1일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반등하면서 사상 최대상승폭을 기록하며 마감했다.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83.17 포인트, 4.20% 뛰어오른 4만4232.87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장중 최저인 4만2566.9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9701.27로 1708.87 포인트 치솟았다.전날 뉴욕 증시 반도체주 상승에 반도체 관련 종목 비중이 큰 대만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했다.개장 후 상승세를 탄 지수는 장 마감 직전 TSMC에 8000계약 규모 대량 매수 주문이 들어오면서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4.77%, 시멘트·요업주 1.18%, 방직주 0.97%, 석유화학주 2.94%,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43%, 건설주 0.67%, 금융주 0.85% 상승했다.하지만 식품주는 0.20% 하락했다.지수 구성 종목 중 886개가 오르고 150개는 내렸으며 62개가 보합이다.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3.88%, 롄화전자(UMC) 6.35%,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4.90%, 인공지능(AI) 서버용 전력공급장치 타이다 전자 7.6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9.88%,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2.53%,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84%, 난야과기 6.30%, 기판주 신싱 10.00%, 허선탕 9.82%, 난야 4.83%, 난뎬 7.69%, 왕훙전자 4.68%, 르웨광 6.03%, 리지전자 3.33%, 화퉁 5.53%, 췬롄 6.92%, 스신-KY 3.71%, 유다광전 %, 췬촹광전 %, 징위안 전자 3.14%, 치훙 %, 화방전자 2.98%, 언마오 8.29%, 창마오 %, 가오리 %, 친딩-KY 6.37%, 즈방 6.22%, 아이푸 %, 광성 %, 치훙 8.67%, 신화 9.18%, 타이광 전자 9.90% 뛰었다.창룽해운도 3.57%, 양밍해운 3.88%, 완하이 해운 5.84%, 중화항공 2.39%, 창룽항공 2.67%, 대만고속철 0.97%, 룽더조선 9.68%, 전자부품주 궈쥐 6.35%, 위룽차 0.53%, 대만 플라스틱 3.96%, 포모사 페트로 케미컬 9.91%, 철강주 중국강철 1.35%, 타이완 시멘트 1.05%, 궈타이 건설 0.45%, 싼디개발 6.97%, 중화화학 5.58%, 타이완 유리 1.50%,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1.69%, 제지주 중화펄프 2.17%, 약품주 야오화 %, 장화은행 1.89%, 롄방은행 %, 퉁이증권 1.63%, 카이지 금융 0.51%, 화난금융 2.26%, 궈타이 금융 1.91%, 타이신 신광금융 2.66%, 위안다 금융 0.33%, 위산금융 3.07%, 융펑금융 1.26%, 중신금융 1.95% 올랐다.푸방 애플정이(富邦蘋果正二)N, 링화(凌華) 젠처(健策), 아이푸(愛普), 잉웨이(穎崴)는 급등했다.반면 기판주 허징과기는 3.70%, 환추징 4.74%, 중메이징 3.08%, 화신과기 1.44%, 중탄전(中探針) 4.52%, 다량 0.55%, 링성 0.59%, 관시전자 0.84%, 중푸과기 0.91%, 샹숴 1.05%, 시화 1.65%, 퉁마오 4.88%, 징딩 6.69%, 타이성 과기 6.97%, 제민-KY 2.89%, 중화차 0.53%, 궈징화학 0.46%, 식품주 퉁이 0.87% 떨어졌다.롄유금속-촹(聯友金屬-創), 광딩(光鼎), 중푸(中福), 창광(長廣), 젠뎬(尖點)은 급락했다.거래액은 8356억2400만 대만달러(약 38조1964억원)를 기록했다. 주둥 퉁이승급(主動統一升級) 50, 췬이 대만 자취안정(群益臺灣加權正)2, 췬촹광전, 롄화전자,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애널리스트는 시황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시장 관심이 알파벳, 테슬라,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미국과 글로벌 주요 기술기업의 2분기 실적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1분기에는 많은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투자자들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았던 탓에 실적 발표 후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며 반면 이번에는 시장 기대 수준이 이전보다 낮아 기업들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을 경우 기술주가 비교적 강한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미국 기술주와 한국 증시가 모두 중요한 지지 구간까지 내려온 상태라며 기술주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데다 대만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유지할 경우 앞으로 1∼2주 동안 시장의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