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8T09:17:10

[6·3제천]지지선언 진실 공방…제천시장 국힘 경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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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장 선거 국민의힘 공천 본경선 주자들이 날 선 허위사실 공방전을 펼쳤다.28일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창규 현 시장은 이재부 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장의 출마 선언 이후 언행에 관해 조목조목 질의했다.김 시장은 이 후보가 35건의 (제천 관련) 국가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천을) 지원했다고 했는데, 마치 자신이 결정한 사업인 것 같은 오해를 심어주고 있다 면서 그런 프로젝트를 직접 결정할 위치였던 게 사실인가 라고 따졌다.그는 이 전 과장이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이찬구 제천발전위원회장이이 자신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관해서도 허위사실 보도자료로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게 젊음인가 라고 공격했다. 이 후보와의 예비결선에서 패배한 이충형 당 대변인도 재심을 요구한 상태다.이 후보는 국가 프로젝트에 직접 관여해 성과를 만들어 왔다 며 역대 시장들이 매년 (자신을) 찾아와 도와달라고 하면 해당 사업 담당 과장 등을 찾아 다시 설명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고 답변했다.이어 그는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 하는 것이고, 일부 과장이 있다 하더라도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게 대법원 판례 라고 반박했으나 이찬구 회장 지지선언 진위를 묻는 말에는 1시간 동안 대화했고, 지지를 계속 요청했다 고만 했다.마무리 발언에서 이 전 과장이 10년 남은 정년을 용기 있게 내려놓은 용기와 결단력, 진심이 시민과 당원에게 닿기를 바란다 며 지지를 호소하자 김 시장은 8급으로 출발해 과장까지 한 것은 성공이지만, (8급 출신은) 과장 이후 진로가 명확지 않다고 하더라… 10년을 희생하면서 결단한 것인지 의심스럽다 며 평가절하하기도 했다.충북도당은 오는 30일까지 본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부여하고 내달 1~2일 경선한 뒤 3일 오후 2시 공천자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