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6T20:06:53

강경화 대사, ‘한반도 종전선언’ 주장 美의원 만나 “평화 구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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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의 주미 한국대사관은 지난 13일 강경화 대사가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소속인 브래드 셔먼 민주당 의원과 만나 “한반도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며 “정부의 북핵 문제 관련 단계적 접근 방안과 대북 관여 노력을 소개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더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셔먼은 지난 117대 의회부터 3개 회기 연속 한반도 종전(終戰) 선언, 미국과 북한 간 연락사무소 설치, 평화협정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된 이른바 ‘한반도 평화 법안(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을 발의한 미 좌파 진영의 중진 의원이다. 장관급 예우를 받는 주미대사는 통상 상원의원을 상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