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3T14:07:15

정청래 "청청유람단 제명 제소 불공정"…金측 "초유의 선거부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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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투표 마감을 하루 앞둔 13일 친청(親정청래)계 선거운동원이 대리투표 등 의혹으로 당내 징계 절차에 회부된 것을 두고 정 후보 본인과 김민석 후보 측이 대립했다.정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에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달성씨의) 해명과 소명을 (듣는)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은 억울하고 불공정하다 고 했다. 정씨는 정 후보 지지자 모임인 청청유랑단 소속이다.민주당 선관위는 이날 당 선거부정신고센터에 접수된 당원 정달성씨의 선거 부정행위에 대해 제명 의견으로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한다고 밝혔다.정씨는 전날 전남광주 순천시 아랫장 일대 거리 유세 과정에서 한 장년층 유권자의 질문에 투표 참여 방법을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해당 당원의 주민번호를 묻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선관위는 정씨의 행동이 당규상 선거부정(대리투표)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다.정 후보는 이와 관련 이것은 정식으로 문제를 삼아야 한다 며 (선관위의 조치는) 국회의원과 당원에 계급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반당원적 이라고 했다 고 말했다.정 후보는 라이브 종료 이후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공정성을 똑바로 세우겠다 며 당 선관위의 불공정성이 심각하다. 당대표가 돼 이 또한 바로 잡겠다 고 적었다.반면 김 후보 캠프는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선관위가 대리투표 행위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당사자는 물론 관계 후보의 이름까지도 당 게시판의 공고하도록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며 민주당 역사에 없었던 초유의 선거부정행위이자, 해당행위, 불법행위 라고 주장했다.이어 정 후보를 향해 즉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밝히라 며 민주당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는 민주파괴, 선거부정행위를 제 식구라 감싼다면 후보 자격조차 없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