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5T15:35:00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한불 수교 140주년, 인도주의적 ‘첫 만남’은 따로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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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불 수교, 즉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외교 관계를 맺은 지 140주년이 되는 해예요. 1886년 조선과 프랑스가 조불수호통상조약을 맺었던 것이죠. 이보다 20년 앞서 조선과 프랑스가 무력 충돌을 했던 병인양요(1866) 사건은 양국의 첫 접촉으로 여겨지곤 한답니다. 그런데 지난달 20일 전남광주 나주시에서 ‘1851 한·불 첫 만남 기념관’이 문을 열었어요. 병인양요보다도 15년 더 일찍, 수교보다는 35년 더 빨리 두 나라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는 거예요. 도대체 이게 무슨 사건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