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창원]강기윤 후보 측 "출산 부담 낮추고 기쁨은 올린다"
원문 보기[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송병권 선대위 총괄기획단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창원시는 인구 감소로 100만 특례시 지위가 흔들리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송 단장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출산, 기쁨은 올리고 부담은 낮추는 5대 출산정책을 제시한다 며 첫째 창원시에서 지급하고 있는 출산축하금을 첫째 50만원, 둘째 이상 200만원을 각각 300만원씩 지급하겠다 며 현금이 아닌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그리고 임산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50% 감면에서 전면 무료화하고, 공공기관 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신규 설치 또는 확대하겠다 며 현재 창원에 없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진해에 시범 설립하고 향후 권역별로 확대하겠다 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첫째 자녀 출산 시 차량 취득세 일부 감면 제도를 마련하고, 자동차세 지원 정책을 시범 추진하겠다 며 해당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약 117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기존 재정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강기윤 후보 본인이 아닌 선대위 관계자가 공약을 잇따라 발표한 배경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송 단장은 강 후보의 일정으로 인해 참석을 하지 못한 것이며, 네거티브 공방보다는 정책 중심 선거를 지향하기 위한 판단 이라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공무원 폭행, 폭력·폭언 전과 4범 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에게 사실을 전달하고자 한 것이며 강 후보는 처음부터 네거티브 선거전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며 앞으로 건전한 정책 발표도 하고 건전하게 선거 운동이 될 것이라 믿는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