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1T22:43:25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눈덩이… 구조 6400명·사망자 4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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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베네수엘라 북중부 지역을 강타한 연쇄 강진 참사 사망자가 4300명을 넘어섰다. 유엔이 추산한 실종자 규모가 5만 명에 달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재난 복구를 명분으로 국제사회에 동결 자산 해제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11일(현지시각) 지난달 24일 발생한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43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통계보다 215명 늘어난 수치다. 부상자는 1만6740명,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생존자는 6462명이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공식 실종자가 몇명인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유엔은 여전히 5만 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