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도부, 세종 지원 유세…"최민호 승리가 대한민국 지키는 일"
원문 보기[서울·세종=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20일 앞둔 14일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 미래와 세종 시민들의 행복한 삶도 지켜야 하지만, 대한민국부터 지켜야 한다 고 말했다.그는 여당을 겨냥해 대한민국 기둥을 무너뜨리고 서까래를 빼가면서 마당에서 풀 뽑고 앉아 있다 며 최민호 시장이 국회 문턱을 닳도록 왔다 갔다 하면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위한 국비 7억원을 확보했는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예산을 안 줘서 다 날렸다 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은 이제 공소취소 특검까지 하겠다고 한다. 개헌을 하겠다고 한다. 제가 대통령 앞에서 5년 하고 그만두라는 얘기를 해라 고 했더니, 죽었다 깨어나도 그 이야기는 안 한다 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과 민주당이 눈치 보는 게 이정도다. 선거가 끝나면 세금이 얼마나 쏟아지겠나.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 라고 했다.장 대표는 최 시장은 나라가 걱정돼서 저에게 이것도 하자, 저것도 하자 고 한다 며 이재명은 SNS 하느라 잠을 못 자는데, 최 시장은 나라를 걱정하느라 잠을 못 자는 것 같다. 이런 분이 세종시를 맡아야 세종시도 발전되고 대한민국도 지키지 않겠나 라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세종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미래 라며 4년 전 (최 후보의 당선으로) 기적을 만들었던 세종시민들이 이제 대한민국의 상식을 만들어달라 고 청했다.최 후보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지 않나. 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법 앞의 평등을 함부로 생각하나 라며 전과자가 대통령 되는 사회다. 대한민국의 위기는 경제나 정치가 아니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위기는 양심과 정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그 양심을 바로잡기 위해 이겨야 한다 며 자기를 길러주는 사람을 모시지는 못할망정, 배신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죄를 지으면 죗값을 받는 게 양심 이라며 이런 양심 없이 굴러가면 우리 미래 세대는 어떤 사람이 되겠나. 배신하고 변절하고 거짓말하고, 죄지어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나라가 된다면 나라가 아니고 지옥 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이자 의원도 이날 여당을 겨냥해 최 후보는 처음부터 세종시를 설계했고, 행정수도로 성공시키기 위해 국제정원 도시박람회 등을 개최해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77억을 확보했다 며 이걸 누구 때문에 다 날렸나 라고 반문했다.충남도당위원장인 강승규 의원은 이제 충청 중원이 일할 때가 됐다 며 중용 철학은 양극단을 포용하고 에너지를 솟게 해 새 질서를 만드는 거다. 이번 선거에서 중원인 세종이 새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고 촉구했다.김민수 최고위원은 세종시는 지금 최민호를 (시장으로) 세워서 대한민국 행정중심 도시가 될 것인지, 정치 논리에 갇혀 세종으로 남을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다 며 최민호를 지키는 게 세종시를 지키고 대한민국 미래를 지키는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