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6T06:17:10

韓 “호남 반도체 투자 압박, 박근혜 미르재단 사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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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26일 청와대가 주도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400조원대 호남권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대통령이 총수를 압박해 결정하면 ‘예’ 하고 따라야 하는 것이냐”며 박근혜 정부의 ' 미르·K스포츠재단 사건‘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당시 정부가 문화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대기업을 압박해 최소 770억원을 ’강제 모금’했다는 말이 나왔고, 이 논란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의 도화선이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