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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18T20:24:00
[광화문]mRNA 백신 자급화...국민 지킬 방패 갖춰야
원문 보기코로나19 당시 국산 백신 개발 나섰지만 불발 2028년까지 백신 국산화·개발 플랫폼 확보 목표 백신 내셔널리즘에서 국민 지킬 수 있어야 #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4월, 정부는 대통령 주재 합동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연내에 국산 치료제를, 다음 해인 2021년엔 국산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정부의 중심 메시지는 국산 백신 개발 이었고, 해외 백신은 필요할 경우 단계적으로 수입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처음 접하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단기간에 독자 개발한다는 것은 무리였다.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는 2020년 말부터 해외 백신 도입 물량을 크게 늘리려 했다. 그러나 이미 미국, 영국, EU(유럽연합) 등이 여러 종류를 동시에 대량 선구매한 상태였다. 당시 백신 시장은 일반 의약품처럼 승인된 후 주문하는 상품이 아니라, 임상 성공 전에 생산 슬롯을 예약해야 하는 극단적인 판매자 우위 시장이었다. 결국 접종은 수개월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