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13-07-11T18:03:04

[TV조선 ch19] 대통령을 꿈꾼 연예인 출신 1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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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찬인생’은 12일 밤 11시 연예인 출신 1호 국회의원 홍성우씨의 인생 역정을 들어본다.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매일 뒷동산에서 홀로 연습한 선동 연설 덕분에 홍성우는 일곱 살 때부터 대통령을 꿈꾸며 학창 시절 내내 학생회장을 도맡았다. 정치인이 되기 위해선 얼굴을 알려야 했다. 그래서 택한 직업이 바로 탤런트. 엑스트라로 시작해 9년 뒤 TBC에 입성, 탤런트 생활을 시작한 홍씨는 풀죽을 먹으면서도 꿈을 위해 버텨 나간다. 홍씨는 당시 최고의 작가였던 유호를 찾아가 “나를 키워주면 나라의 큰 인물이 되겠다”며 담판을 지어 드라마 ‘딸’의 단역을 거쳐 ‘세 자매’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 이후 드라마 ‘데릴사위’로 스타덤에 오른 뒤 1978년 무소속으로 제 1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다. 뚝배기를 팔아 선거자금을 마련하고, 술집에서 술을 사며 표심(票心)을 얻은 그의 패기 넘치는 젊은 시절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