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28T03:32:16

한일 국방장관 "협력 지속…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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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일 국방장관이 28일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서울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두 장관은 회담을 마친 후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 5월의 싱가포르 회동에 이어 고이즈미 방위상의 방한이 성사되고 여섯 번째 회담을 개최한 것을 환영했다.발표문에 따르면 두 장관은 상호방문 및 회담 정례화, 한일 수색구조 훈련의 약 9년 만의 실시 및 국방당국 간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논의 추진 등을 높게 평가했다.또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일·한미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두 장관은 공군 블랙이글스의 일본 기착 등을 계기로 양국의 특수비행팀(블랙이글스-블루임펄스) 간 교류협력 발전을 지속하고, 다양한 해난사고 상황에 대비한 수색구조훈련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 AI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 분야에 대해 한일 간 논의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두 장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통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국방 교류협력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이 만난 것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한 양자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일본 방위상의 양자회담 목적 방한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