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0T15:41:00

아카데미·그래미·에미상 휩쓴 ‘재즈 천재’… “재즈의 자유로움, AI로는 구현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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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세인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바티스트는 ‘현대 재즈계의 판도를 바꾼 천재’로 꼽힌다. 정통 재즈에 단단한 뿌리를 두면서도 알앤비, 팝, 소울을 오가는 폭넓은 음악관과 가스펠 풍의 짙은 음색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2021년 앨범 ‘위 아’(We Are)를 시작으로 그래미에선 올해까지 7관왕을 달성했고, 아카데미에선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Soul) OST 작곡으로 음악상을 거머쥐었다. 2022년에는 토크쇼 음악감독으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미국 최고권위상을 전부 제패했단 뜻의 ‘EGOT’(에미·그래미·오스카·토니) 수식어에서 토니상만 남겨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