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6T06:39:54

반도체 빼도 1~7월 수출 17.8% 늘어… 나 홀로 호황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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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배경에는 반도체만 있었던 게 아니다. 반도체 수출이 전례 없는 증가세로 전체 흑자를 견인했지만 비IT 품목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친환경차 수요 등이 맞물리면서 수출 회복세가 철강·자동차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7월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었다. 같은 기간 반도체를 포함한 IT 품목 수출은 123.7%, 비IT 품목 수출은 11.6% 늘었다. 반도체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가려졌지만 비IT 수출 역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