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4T15:43:00
광복절 연휴 전국 비 소식
원문 보기13호 태풍 ‘돌핀’이 남긴 수증기가 저기압으로 바뀌며 광복절 연휴인 15~17일 전국에 비가 예고됐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남부와 제주에는 단비가 되겠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양이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서해상을 통과한 뒤 17일까지 우리나라 전역을 훑고 지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우리나라가 ‘열돔’에 갇혀 폭염이 극심할 때 한반도 쪽으로 방향을 틀지 못하고 상하이로 향했던 ‘돌핀’의 유산이다. 태풍이 소멸하면서 남은 뜨거운 공기 덩어리가 저기압으로 발달해 비를 뿌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