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0T15:45:00
마지막 주민 떠난 독도, 거주 희망자 있어도 못 받아준다?
원문 보기지난 3월 2일 독도가 45년 만에 다시 ‘무주(無住)의 섬’이 됐다. 이날 독도의 마지막 주민이었던 김신열씨가 세상을 떠나면서다. 김씨의 유족을 비롯해 과거 독도에 거주한 사람 후손들이 독도 전입을 타진하고 있다. 하지만 독도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울릉군은 전입 신고를 선뜻 받아주지 않고 있다. 독도에 민간인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은 김신열씨가 살던 주민 숙소 한 곳뿐이라 전입 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민간인이 당국의 거주 승인을 받는 데 수십 년이 걸린 전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