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3T23:45:00

中 CXMT 증설에 흔들리는 반도체주…메모리 시장 새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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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으로 호황을 이어온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중국발 경쟁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공장 증설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중심의 메모리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아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반도체 업체의 빠른 성장이 중장기적으로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