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31T09:50:26
국토 2차관 "중고차 속고 사는 일 없게 소비자 보호대책 마련"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중고차를 속고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소비자 보호대책을 조만간 내놓는다.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31일 오후 김포시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와 투명한 가격, 확실한 하자보증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거래하는 신뢰 기반의 중고차 시장을 만들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중고차 매매업체, 성능점검업체, 소비자단체, 자동차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했다.정부가 국가정상화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중고차 소비자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고차 시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홍 차관은 소비자 보호대책의 4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광고 단계부터 수수료를 포함한 총 지불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겠다 면서 중고차 성능·상태 정보의 신뢰성을 대폭 높이고 정직한 업체가 우대받고 성공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이어 구매 후에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판매자의 수리·보상 책임을 강화해 하자로 인해 소비자가 불필요한 분쟁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그는 또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장 종사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 면서 중고차 매매업자와 소속 딜러들이 온라인 플랫폼으로부터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