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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6-17T04:18:41
"이란 유조선, 美 봉쇄선 돌파…종전 MOU 이후 원유 수출 재개"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원격 서명한 가운데 이란 초대형 유조선(VLCC)들이 연이어 미국 해군의 봉쇄 구역을 벗어나거나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선박 추적 사이트 탱커트래커스는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 해군이 봉쇄 중인 걸프 해역에서 이란 유조선들이 빠져나왔다 며 두 달간 중단됐던 이란산 원유 수출이 재개된 첫 사례 라고 전했다.이어 우리가 위성 이미지로 검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에 따르면 디오나호와 히어로2호 등 이란 국영 유조선사(NITC)가 보유한 초대형 유조선 최소 2척이 미 해군 봉쇄선 밖으로 빠져나왔다. 두 선박에는 합쳐 380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가 실려 있다 고 했다.탱커트래커스는 또 다른 NITC 유조선 스트림호가 파키스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미 해군 봉쇄선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며 스트림호는 지난 7주 동안 이란 입항을 기다리며 그 해역에서 정박해 있었다 고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