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2-06T15:53:00
MIT의 경고 “AI 에 글쓰기 의지하면 두뇌 활동 저하”
원문 보기문해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능력이 아니라, 정보를 해석해 자기만의 논리로 재구성하는 ‘사고 과정’이다. 이 과정의 정점이 바로 글쓰기다. 그런데 이런 글쓰기를 생성형 AI에 맡기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사고의 근육이 퇴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연구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글을 쓰면 뇌 활동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4개월 간 18~39세 참가자 5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SAT(미국 대입 자격 시험) 에세이를 네 차례 쓰게 했다. 한 그룹은 ‘챗GPT’를, 다른 그룹은 구글 검색 엔진을 쓰도록 했다. 마지막 그룹은 직접 작문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