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31T15:52:00
사망자 늘어나는데, 문닫는 장례식장·상조회사
원문 보기50대 직장인 이모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모친상을 치렀다. 이씨의 직장 동료와 친구들은 며칠이 지나서야 모친상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한다. 이씨가 부고를 내지 않았고 조문객을 맞는 빈소를 차리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이른바 ‘무(無)빈소 장례’를 통해 1500만원가량 드는 장례 비용을 300만원으로 줄였다고 한다. 이씨는 “장례식을 크게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유지도 있었다”며 “조문객이 없었던 것만 빼면 여느 장례와 비슷해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