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6T18:00:00

앤디 워홀과 함께 비빔밥? 뮌헨 미술관 식당 K-푸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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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여행의 목표는 늘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이다. 독일 최고 수준의 오페라가 올라가는 이 극장에 오려고 서울부터 14시간 비행기를 탄다. 저녁마다 오페라를 보려면 체력을 아껴야 한다. 하지만 뮌헨의 낮을 그냥 보내기엔 보석 같은 미술관이 많다. 알테·노이에·모데른 피나코테크, 브란트호르스트, 렌바흐 하우스….마음을 비우고 하루에 한 곳씩만 가려고 노력한다. 지난달 미술관·박물관 14곳이 모여 있는 ‘쿤스타레알’(Kunstareal) 쪽에 숙소를 잡았다. 오페라극장도 걸어서 10분이면 닿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