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0T11:18:44

국힘 국토위원들 "국가철도공단 고발 추진…'철근 누락' 보고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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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도권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고발을 추진한다. 서울시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시점을 의도적으로 늦추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는 이유에서다.이들은 20일 성명을 내고 오늘 국토교통위원회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관련 현안질의 과정에서 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이 사실과 다른 허위의 내용을 보고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서울시는 국가철도공단과의 위·수탁 협약 절차에 따라 GTX-A 삼성역 기둥 주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건설사업관리보고서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공문으로 제출했다 고 했다.그러면서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보고 자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4월 29일 최초 보고 받았다고 명시했다. 이것은 객관적 자료와 명백히 배치되는 허위사실로서 단순한 착오나 실수의 문제가 아니다 고 했다.이들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한 현안질의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은 소관 상임위원들의 판단에 혼선을 초래하고 국회의 국정감시·통제 기능을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 이라고 말했다.또한 특히 현재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이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후보를 겨냥한 각종 의혹 제기와 정치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며 시민의 안전이 선거용 거짓 프레임으로 훼손되고 있다 고 했다.이들은 국민의 알 권리와 국회의 감시 기능 그리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 사법기관의 철저한 법적 판단을 구하고자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고발 조치를 추진하겠다 고 했다.그러면서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실을 명확히 밝히고, 허위 보고로 최종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법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