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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4-22T00:13:29
볼턴, "트럼프 이란 전쟁 정말 그만두고 싶지만…"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빠져나오길 간절히 원하지만 이란과 협상에서 “나쁜 합의를 하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존 볼턴 전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볼턴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오른데 따른 정치적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볼턴은 트럼프는 합의를 못 하게 되는 것도 두렵고, 나쁜 합의를 하게 될 것도 두렵다. 나쁜 합의를 하면 버락 오바마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의 기분 변화가 “이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볼턴은 트럼프가 휴전을 연장할 경우 이란이 자신들이 우위를 점했다고 진정으로 느낄 것 이라고 전망하면서 휴전 연장은 실수 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군사적으로 응징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볼턴은 전쟁에서 빠져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트럼프를 지배하며 트럼프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트럼프는 승리를 선언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볼턴은 19일에도 2주 휴전이 또 한 차례 연장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