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7-28T08:06:00

코스피 장중 6,000 붕괴…외국인, 삼전닉스 5조 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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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오늘 국내 증시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넘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5조 원 가까이 팔아… ▶ 영상 시청 앵커 오늘(28일) 국내 증시가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넘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5조 원 가까이 팔아치우면서 코스피는 장중 6천 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급락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도 주문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에 이어, 주식 거래를 전면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11% 넘게 떨어지며 6천 선 아래로 밀렸다가, 가까스로 6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종가는 어제보다 732포인트, 10.8% 내린 6천23. 지난달 23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하락 폭입니다. 코스닥도 7.7% 급락한 705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7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폭락을 주도한 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3% 내린 22만 원, SK하이닉스는 14% 폭락한 155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3조 2천억 원, 삼성전자를 1조 6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두 종목에서만 하루 동안 4조 8천억 원 넘는 외국인 매물이 쏟아진 겁니다. 중국이 반도체 제조용 심자외선, DUV 노광장비 양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습니다.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립이 빨라지면 국내 기업과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공지능 기업과 반도체 기업이 서로 투자하며 수요를 키워온 이른바 'AI 순환 투자' 구조에 대한 불안도 이어졌습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도 ASML과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지면서 '검은 화요일'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