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8T18:00:00

아침잠 대신 선택한 탄천의 10㎞… 아침형 러너의 새벽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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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입에 생각만큼 달리지 못해서 마음이 약간 급해졌습니다. 마일리지를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지난주 목요일(14일)에는 새벽에 달렸습니다. 그날은 야근 당번이어서, 자정쯤 집에 돌아오면 달리러 나가기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헬스장에 가야 하나 생각하다가 새벽에 뛰고 출근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정말 굳게 마음먹지 않는 이상 러닝머신에선 기껏해야 5㎞ 정도 뛰게 되는데, 그 5㎞보다 탄천 10㎞가 훨씬 수월합니다. 고작 5㎞ 더 뛰겠다고 그 새벽에 일어나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 월간 마일리지를 결산할 때 그 5㎞가 아쉬웠던 경험이 여러 차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