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안호영 "이원택 '식사비 대납' 재감찰해야"…국회서 단식 돌입(종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전북지사 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 과 관련 당 지도부를 향해 윤리감찰단의 재감찰을 촉구한 뒤 국회에서 단식에 돌입했다.안 의원은 11일 오후 4시께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전북)도민들은 이번 경선이 공정하게 정의롭게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고 말했다안 의원은 경선 초기 김관영 전북도시자의 건은 현장 조사를 거쳐 (제명) 처리가 됐지만 이 후보에 대해선 (당 지도부가) 현장 조사도 없이 바로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달 초 대리 기사 비용 지급 논란 이 제기된 당일 지도부가 비상징계를 통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안 의원은 이 후보가 식비를 직접 냈다고 하지만 해당 식당 주인은 받은 적이 없다고 하고 (이 후보는 해당 모임이) 정책 간담회라고 했지만 참석한 청년들이 이 의원을 위한 자리였다 고 말하는 취지의 보도도 있었다 고 했다.이어 이런 새로운 사실이 발견됐다면 당연히 정당의 입장에선 윤리감찰을 해서 재감찰을 해 형사사건 연루 등을 명백하게 따져봤어야 한다 며 그런데 전혀 그런 것이 없이 경선은 진행됐다 고 했다.안 의원은 지금이라도 우리 당이 즉각적으로 윤리감찰단을 통해 재감찰을 하면 된다 며 재감찰해서 드러나는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혀서 재심에 제대로 반영한다면 정당하게 바로 잡아질 것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강력하게 (재감찰 등을) 우리 당에 요구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가도록 하겠다 며 우리 당의 경선 절차로부터 여러 불공정함이 해소돼서 우리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안 의원은 회견을 마치고 국회 본청에서 단식에 들어갔다.그는 취재진에게 전북지사 경선 과정에 불공정한 부분들을 밝히고 공정한 윤리감찰단 재감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단식을 하는 것 이라며 잘못이 바로잡힐 때까지 할 것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것(단식)으로 당과 소통할 것이고 최고위원들께도 면담을 요청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안 의원은 이 후보가 이른바 친청(정청래)계 인사로 정청래 대표의 요청으로 출마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기도 했다.안 의원은 실제로 이 후보가 출마할 때의 과정을 보면서 이 후보 스스로도 정 대표가 출마하라는 요청을 해서 (출마를) 했다는 취지의 얘기를 한 바도 있는 것으로 들었다 며 그런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