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7T18:00:00

[굿모닝 멤버십] 이어폰을 타고 들어온 ‘주스 재킹’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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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조선멤버십 회원님들 📅 7월 28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1887년 오늘, 현대미술의 패러다임을 뒤흔든 거장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이 태어난 날입니다. 1917년, 그는 평범한 남성용 소변기에 ‘R. Mutt’라는 서명을 남기고 ‘샘(Fountain)’이라는 제목을 붙여 전시회에 제출했습니다. 작가가 직접 손으로 만든 것만 미술이라는 편견을 깨부수고, 머리로 사물을 선택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가 예술임을 증명한 사건이었죠. 뒤샹은, 별반 다르지 않은 일상이라도 어떤 시각과 통찰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새로운 가치가 창조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