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3T15:30:00
“젊은 오너 시대… 배 나오면 눈치” 마운자로 맞는 대기업 임원들
원문 보기요즘 대기업 임원들 사이에서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인기입니다. 이미 투약 중인 임원도 많고, “언제 시작할지 고민 중”이라는 이도 상당수입니다. 한 대기업 임원은 “요새 ‘너도 맞느냐’고 묻는 게 일상”이라며 “주위 임원의 10~20% 정도는 이미 시작한 것 같다”고 합니다. 국내엔 위고비도 출시됐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상대적으로 커서인지 마운자로를 선호하는 임원이 많습니다.재계에는 ‘임원은 배 나오면 안 된다’는 오랜 불문율이 있습니다. 매년 재계약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시한부’ 처지인 임원들에게 몸 관리는 단순히 건강을 넘어,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야근과 잦은 술 약속을 소화하면서도, 잠을 줄여가며 새벽같이 헬스장을 찾는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