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확대 필요"…경사노위, 청년 라운드테이블 개최
원문 보기[세종=뉴시스]박정영 기자 =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일부 대체하는 것은 막기 어려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청년들이 AI를 얼마나 빨리 배우고 활용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아직 AI 교육은 부족하다고 느껴져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대 구직 청년 A씨)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 는 지난 6일 서울청년센터에서 청년 라운드테이블 을 열고 구직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지난 5월 20일 출범한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는 청년 고용의 질 향상 및 일자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권혜원 동덕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노·사 대표위원 각 2명, 정부 대표위원 2명, 공익위원 8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채용시장 구조에 대한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첫 라운드테이블이다. 이날 청년들은 ▲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 ▲경력직 중심 채용에 대한 인식 ▲AI와 노동시장 변화 ▲청년 고용서비스 및 지원정책 참여 경험 ▲청년 일자리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은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총괄실장은 청년 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 라며 오늘 청년들이 들려준 소중한 의견이 정책과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희망위원회에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본부장은 청년들이 취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고,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해주신 의견은 향후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 논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위원회는 앞으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청년 참여 기반 일자리 정책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대응 청년취업 지원 강화 ▲청년 현장중심 훈련·일경험 확대 ▲중소기업 청년 근로환경 개선 ▲지역 청년 생활안정 지원 등을 핵심 의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us0603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