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3T15:47:00
“난 조사 때 탕수육도 시켜줬다”… 검사들, 박상용 징계 청구 반발
원문 보기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 징계를 청구하자 13일 법조계에선 “검사가 피의자에게 자백을 받으려고 노력한 게 징계할 일이냐”는 반응이 나왔다. 구 대행은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박 검사 징계를 권고한 지 하루 만인 12일 “부당하게 피의자의 자백을 요구하고, 외부 음식물을 정당한 사유 없이 제공했다”며 법무부장관에게 박 검사 징계를 청구했다. 이를 두고 검찰 안팎에서는 박 검사가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데 대한 보복 징계라는 비판이 나온다. 반면 박 검사가 피의자 자백을 이끌어내려고 일부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