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7T15:46:00

교도관들 “피의자들 검사실서 식사… 연어·술은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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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구속 피의자들을 계호(戒護)한 교도관들은 “당시 피의자들이 조사받던 검사실에서 식사했고, 외부 음식도 종종 반입돼 검사에게 항의하기도 했다”면서도 “연어 회나 술은 못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 특별점검팀은 2023년 경기 수원구치소에 근무한 교도관 27명 전원을 조사해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교도관들은 이 전 부지사가 제기한 ‘연어 술파티’ 현장은 보지도, 관련 내용을 듣지도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술을 마신 정황도 파악한 바 없다고 진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