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27T08:03:51

엄마가 췌장암인데 기약없는 신약 국내 도입 …매일 피 마르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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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환자 생존기간 2배 늘린 신약 다락손라십 … 환자들의 시간이 없다 신속 도입 청원 지난해 말 A씨는 모친이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았고 항암 치료를 견뎠다.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는 날들이었다. 항암 치료 중 암은 간으로 전이가 됐다. 약을 바꿔 항암을 다시 해야했다. 그러나 췌장암은 선택할 수 있는 약이 적었다. 두 개의 항암제 중 하나는 썼고, 하나가 남았다. A씨는 두려워졌다. 그마저 들지 않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러던 어느날, 미국에서 췌장암 신약이 개발됐다는 걸 알게 됐다. 신약이 국내에 도입되기까지는 통상 수년이 걸린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A씨는 매일 피가 말랐다. 그때까지 엄마의 시간이 기다려줄지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