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5T02:31:28

정청래 "李대통령 '월드 클래스' 지도자로 자리매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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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성과를 언급하며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 했다. 정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외교 역량으로 이 대통령은 월드 클래스 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국민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럽다 고 했다.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때는 윤 전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마다 불안불안했는데, 이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마다 기대가 된다는 것 이라며 역대급 성과의 국위선양으로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갖는다, 이렇게 국민이 뿌듯해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고 했다.그는 이재명 정부는 6·15 남북 공동 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당당히 열어 가고 있다 며 평화가 어떻게 국민 삶을 바꾸는지 이재명 정부가 증명해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정 대표의 이날 발언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엑스(X)에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직후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서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 이 아니라 국민 전체 를 향해야 한다. 집권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 에 더 집중해야 한다 라고 했다.순방 중 올라온 이 대통령의 국내 정치 언급을 두고 당 일각에서는 현 지도부를 향한 것 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정 대표는 이러한 일각의 해석에 대해 사실상 침묵을 지켰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로부터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썼다 , 청와대가 격앙됐다라는 표현이 나온 기사도 있다 , 당이 쪼개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는 질문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또 거취를 고민하고 있느냐 는 질문에는 궁금하신가 라고 짧게 답했다. 당 지도부 인사들은 당·청 갈등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이 이 대통령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 언론에서 자의적으로 곡해해서 해석하는 것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전당대회가 건강하고 생산적이며 축제의 분위기로 치러졌으면 좋겠다. 외부에서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는 것은 지양했으면 좋겠다 고 했다. 또 갈등과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민주당이 집단 지성으로 착실하게 해결해나가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