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6T05:51:48

與, '성추행 의혹' 장경태 징계 심사 연기…"수사심의위 개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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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징계 심사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경찰이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한동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장 의원은 조만간 경찰 수사심의위가 개최된다는 사유를 들어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것이 타당성을 갖고 있다 판단되어 심사 기일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11일에 이어 이날도 장 의원 징계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경찰이 오는 19일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 개최를 결정하면서 윤리심판원도 사태 추이를 살필 것으로 보인다. 한 윤리심판원장은 차후에 심사 기일은 늦지 않도록 심판위원들의 일정을 보고 논의를 거친 뒤 결정해서 조사 대상자에게 통지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했다는 혐의(준강제추행)로 고소당했다. 다만 장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