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6T07:50:53

김민석 "유시민, 통상적 평론 선 넘어…형소법 8월 전 정리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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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6일 검찰개혁 등을 이유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통상적인 평론의 선을 넘었다 고 쓴소리를 냈다. 보완수사권 폐지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처리 시점에 대해서는 8월 전에 법이 정리되는 것이 좋다 고 제안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에서 유시민 작가가 우리 진영, 민주 진영 대통령들에 대해 강하게 공격한 게 여러 번 있다 며 김대중 전 대통령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 때도 그게 늘 맞지 않았다 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주장의 영역에 있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망할 것 이라고 해서 그렇게 되지 않았다. (오히려 김 전 대통령이) 성공하지 않았나 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한미 FTA에 대해 강하게 말했지만 그 또한 지금 평가가 다르지 않나 라고 반문했다.김 전 총리는 유 작가께서 말한 게 꼭 다 맞지 않기 때문에, 과거에도 그런 일이 있어서 지금은 왜 그러셨을까 생각하고 있다 며 통상적으로 평론 영역을 벗어난 걸로 보여서 본인 판단이 있지 않나 싶다 고 강조했다.김 전 총리는 유 작가가 8·1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전 대표를 돕는 것 아니냐는 예상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평론 선을 넘으셔서 라고 평가했다.특히 김 전 총리는 유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 검찰개혁 의지가 부족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데 대해 유 작가가 꼭 사실에 기초해 말씀하신다고 보지 않는다 고 선을 그었다.김 전 총리는 어떻게 그런 일이 대통령이 원치 않아서만, 그렇게 되겠나 라며 오늘도 여론조사를 한다면, 보완수사권에 대해서 일정하게 보완을 하면서 접근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많을 것 이라고 했다.김 전 총리는 정부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것에 (이 대통령이) 이견을 달지 않으셨던 것 이라며 그걸 놓고 당신 생각이 그렇지 않으니까 이렇게 늘어지고 있는 게 아니냐 라고 이야기하는 건 좀 무리 라고 강조했다.김 전 총리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처리 시점과 관련해서는 8월 전에 법이 다 정리되는 게 좋다 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시기상으로 보면 전당대회가 오는 8월17일 예정돼 있는데 그때를 넘기지 않도록, 전당대회를 하고 나면 다른 정치적 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현 지도부 하에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게 좋다 고 평가했다. 그는 여당 대표가 된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생각이 다를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진행자 질문에는 지금까지 했던 대로 하면 된다 고 답했다. 김 전 총리는 어떤 방향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가 못할 이야기가 있는 건 아니니까 치열하게 토론해 방향을 만들어가면 된다 며 대통령께서도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런 입장에서 대화하고 문제 제기하기를 바라신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그는 정계 개편 구상에 대해서는 통합할 대상과는 통합하고, 확장도 대대적으로 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