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6T20:15:50

한화오션, ‘60兆’ 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 우선협상자에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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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가 선정됐다. 한국은 한화그룹을 중심으로 잠수함 경쟁력과 대규모 산업 협력 패키지를 제시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의 벽을 넘어서는 데 실패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각)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이 같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CPSP는 캐나다가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신형 디젤 잠수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함정 건조 비용에 향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더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