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7T02:47:31

국힘, '2차 추경' 가능성에 "매표 추경 이어 막가파식 추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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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정부가 최근 2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2차 추경 을 검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매표 추경에 이은 대한민국 경제 망칠 막가파식 추추경 이라고 했다.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묻고 더블로 간다 는 막가파식의 추경 중독은 휘청이는 대한민국 민생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릴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성장은 침체되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져 있다 며 필요한 것은 물가를 자극하는 추경과 소비쿠폰 발행 같은 확장적 재정정책이 아니다 라고 했다.이어 반대로 지금과 같은 스태그플래이션 시기에는 기업을 성장시키고 공급을 늘려 물가를 낮추는 정책이 필요하다 며 국내생산촉진세제, 고용장려세제 등을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부터 장려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그는 감세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활동의 자유를 확대한다면 공급이 늘어나 물가가 낮아지는 것이 경제의 기본 원리 라며 하지만 이러한 기본을 이재명 정부는 표플리즘 에 매몰돼 외면하고 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게 강력하게 촉구한다. 2차 추경 검토를 지금 당장 멈추라 라고 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정부는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2차 추경 가능성을 흘리고 있다 며 위기를 빌미로 돈 풀기부터 꺼내 드는 무책임한 재정 운영 이라고 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국가채무는 이미 1300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이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도 2년 연속 100조원을 초과하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며 이런 상황에서 추경을 상시적 정책 수단처럼 남발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빚 폭탄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태 라고 했다. 이어 물론 전쟁·재난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 충격 완화를 위한 재정 투입은 불가피할 수 있다 며 그러나 꼭 필요한 곳에 선별적으로 쓰되, 동시에 다른 지출을 과감히 줄여 재정건전성을 지키는 노력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돈을 푸는 것 자체가 정책 목표가 될 수는 없다 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