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3T15:45:00

2차 특검 안 끝났는데 벌써 변호사 영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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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특별검사팀 특별수사관인 변호사가 수사관 임명장과 진술 조서 등 특검 내부 자료를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법조계에선 “특검 수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특검 경력을 개인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변호사 이모씨는 지난 2일 소셜미디어에 권창영 특검에게 임명장을 받는 사진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적힌 특검 사무실 입구, 날인된 진술 조서 등도 찍어 올렸다. 권 특검과 이씨의 사진은 원본 그대로, 조서는 진술자 측 이름과 도장을 가린 채 게재됐다. 그러면서 이씨는 “늘 피의자 편에만 서다 난생 처음으로 수사 기관에 들어왔다”며 “수사 경력을 쌓으면 형사 사건에 대한 전문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썼다. 이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소개란에도 이혼 전문, 형사 변호사와 함께 ‘특검 수사관 경력’을 써뒀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특검 측은 “해당 게시글의 적절성 및 징계 여부 등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