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1T05:11:14

6개월치 ‘생명수당’ 준대도 “안가요” … 호르무즈 원유 운송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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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초대형 유조선(VLCC) 선주인 시노코 그룹이 호르무즈 해협을 왕복하는 선원에게 기본급 외에 6개월치 월급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라크에서 원유를 싣고 오만만으로 빠져나오는 약 한 달간 항해에 총 7개월치 임금을 내건 파격적인 조건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사망 위험이 커지자 중동산 원유에 선원들 ‘생명수당’과 폭등한 전쟁보험료, 급등한 유조선 운임까지 겹겹이 청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