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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6-16T20:58:00
고등학생 딸 떠난 뒤에야... 그때 그 말 믿지 말 걸 아버지의 후회
원문 보기[기획]클린 스쿨-자살 없는 학교②-2 머니투데이는 올해 마약, 도박, 자살 등이 없는 맑은 학교 만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살 사망률은 전세계적으로 높습니다. 청소년 자살 사망률도 최근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우울 증상을 호소해도 사춘기 로 치부되면서 말할 곳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어떤 위기를 겪고 있는지 위기에서 구할 방법은 없는지 알아봤습니다. 앞으론 디시인사이드에 글 안 쓰고 학교도 잘 다니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그 말을 믿은 게 너무 후회돼요. 서연(가명)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버지 김씨는 여전히 그 온라인 공간을 떠올린다. 딸이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곳, 하루 수십 개의 글을 올리며 외로움과 우울을 쏟아냈던 곳, 극단적 시도를 부추기거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글이 별다른 제지 없이 올라오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