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09T19:00:00

명도소송 지연에… 구룡마을 재개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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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불명 탓 소장 송달 차질 149가구는 소송 사실도 몰라 연내 철거 계획 난항 불가피 SH 이주 완료 시간 걸릴듯 서울 강남권의 마지막 대규모 무허가 정착지로 꼽히는 개포지구(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이 재차 진통을 겪고 있다. 마지막 이주를 위한 명도소송 절차가 첫 단계부터 난항을 겪으면서 이후 일정 전반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다. 9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따르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구룡마을 미이주 원주민은 총 1107가구 중 170가구로 집계됐다. SH는 이들을 포함한 253가구를 상대로 지난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명도소송을 제기했지만 현재까지 소송은 개시단계에조차 이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