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0T18:00:00

동반자에서 적성국으로… 미·중 정상회담의 꼼수와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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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헤리티지는 과거 소련을 저지하기 위해 연대했던 중국을, 현재는 미국의 자유를 위협하는 '최대 적성국'으로 규정했다. 최신 보고서는 중국과의 전면적 경제 단절을 주문하나, 트럼프는 대만 카드를 협상용으로 시사해 미묘한 엇박자를 보였다. 이러한 대중 강경 기조는 한국에 방위비·군사 협력 압박을 주는 동시에 중국 퇴출에 따른 산업 반사이익도 안긴다. 미국의 외교 정책은 정권의 향배에 따라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밑바탕에는 각 진영의 브레인 역할을 해온 싱크탱크들의 거대한 청사진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