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6T01:26:14

박수민 "장동혁 지원유세 요청은 서울시민 눈높이에 맞춰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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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하지현 기자 =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장동혁 대표의 서울 지역 지원유세와 관련해 서울시민 눈높이에 맞을지를 기준으로 판단할 것 이라고 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의 지원유세를 거절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그건 너무 나간 해석인 것 같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장 대표는 노선형 정치인이 돼 있고, 이번 선거는 철저하게 서울적 사고에서 치러야 한다 며 정책 선거, 현장 선거에서 정치 선거로 비화되면 유불리 문제를 떠나 서울시민께 도리가 아니다 라고 했다.그러면서 거짓말할 수는 없고 당대표를 불렀을 때 긍정·부정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종 후보가 된 다음에 선대위에서 신속히 결정할 것 이라고 보탰다.오세훈 서울시장이 혁신 선대위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아주 부적절하다. 서울시민은 선대위에 투표하지 않고, 후보에 투표한다 고 했다. 또한 저는 서울시민들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실무형 선대위를 요청할 것 이라며 혁신 선대위는 정치적 논쟁을 불러들일 위험도 있다 고 부연했다.오 시장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인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신통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며 구청과 시청의 해석이 다르고, 아직 무한루프 속에서 있는 사업장들이 많다 고 했다. 이제 집중력을 발휘해 신통기획 시즌2로 가야 한다 고 주장했다.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출퇴근용으로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다 고 했다. 폐지도 가능하다는 뜻인가 라고 묻자 열어놓겠다 고 답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을 향해서는 대통령에 의존해서 서울시정을 풀어갈 생각하지 말라. 서울시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 며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있다. 거기에 대통령이 와서 풀 수는 없다 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의존하는 의존형 후보들에서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 고 했다.박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주택·일자리·교통·육아와 출산·노후 문제들이 모두 깊고 넓은 구조적인 한계 속에 빠져있다 며 이는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서로 연결된 하나의 구조적 문제다. 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고 말했다.이어 서로 연결된 문제를 조각조각 다뤄서 변죽만 울리고 해결도 돌파도 안 되는 상황은 끊어내야 한다 며 서울시민들의 질문 취합자가 되겠다. 질문들을 따라서 반드시 끝까지 문제를 풀어내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