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8T21:00:00

빚 내서 샀는데… 카뱅 이어 케이뱅크 직원들도 상장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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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중 카카오뱅크(카뱅)에 이어 두 번째로 증시에 상장한 케이뱅크의 주가가 상장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세 번째 도전에서 상장에 성공한 케이뱅크는 과거에 비해 공모가를 낮췄으나 각종 규제를 받는 은행업의 특성상 성장에 제약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케이뱅크 주가는 지난 27일 6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8300원)보다 약 25% 낮은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총 공모 주식의 20%인 120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했고, 임직원은 약 292억원어치인 총 352만1920주(29.34%)에 청약했다. 케이뱅크는 임직원이 우리사주에 청약할 수 있게 돈도 빌려줬다.